오이스터 카드

런던을 출장차 아니면 관광차 오는 손님들에게 가장 많이 질문을 받는 런던 교통 카드 오이스터 카드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한다.

런던 교통카드 오이스터 카드는 런던을 상징하는 빨간색 이층버스 (더블데커)부터 150년 역사의 지하철 (Tube 또는 Underground; Subway는 샌드위치 파는곳), 템즈강을 막힘 없이 질주하는 수상버스 (River Bus), 무인 경전철 (DLR, 주로 런던 동쪽) 그리고 런던 근교로 이동하는 기차 이용까지. 런던에서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는 오이스터 카드 (아래 사진)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오이스터 카드를 만들기 전에, 먼저 아래의 런던 지하철 지도를 살펴 보도록 하겠다.

아래에서 보듯이 런던은 총 6개의 구역 (1-6 Zone) 으로 나눠져 각 구역마다 이동시 다른 이용 요금을 부과한다. 런던에 거주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는 모든 구역별 요금을 알 필요는 없으니 여기서는 히드로에서 런던 센트럴로 이동, 그리고 런던 센트럴 (1존과 2존)내에서의 이동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이미지 클릭; 런던 지하철 지도 다운로드]

위의, 런던 지하철 지도에서 보다시피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도착 하는 히드로 공항은 런던 서쪽 끝, 6존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아래의 런던 관광 지도를 살펴 보면, 대다수의 런던 주요 관광지가 런던 중심부 1존 또는 2존에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한국에서 영국을 방문 할 때 꼭 필요한 오이스터 카드 충전및 사용에 대해 설명한다.

[오이스터 카드 발급]

지하철역 창구 또는 무인 카드 발급기에서 발급 가능, 카드 발급 시에는 보증금 5파운드를 내야 한다.

[오이스터 카드 충전]

PAY AS YOU GO; 원하는 금액을 미리 정해서 선불로 충전하는 방식이며, 매번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그에 상응하는 금액이 차감된다. (각각의 교통수단의 이용요금이 다른데, 얼마인지 신경쓸 필요 없이 터치만 하면 자동으로 차감 되는 시스템)

SEASON TICKET; 하루/일주일/한달/일년 총 4가지의 정액 요금제 (구역별 이용요금, 지하철 또는 버스 정액제 선택가능) 중에 본인에게 맞는 기간을 선택후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구역내 또는 정해진 교통수단의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FISH&TIPS; PAY AS YOU GO 를 이용할 때에는

TO BE CONTINUE.......

Wilton's Music Hall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뮤직홀. 윌튼스 (1743)

런던은 볼거리가 참으로 많은 곳이다.

근 현대사에서 세계 경제 / 문화의 수도를 차지하였던 지난 2-300년 동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며,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여러 문화가 잘 섞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18세기 저명한 영국 작가인 사무엘 존슨 Samuel Johnson 은

When a man is tired of London, he is tired of life 런던에 싫증이 난다면, 그 사람은 인생이 싫증난 것이다.

이라며 런던을 끓임 없이 흥미로운 일이 있는곳으로 표현할 정도로, 런던은 다양한 이벤트와 다양한 장소가 존재하는 곳이다.

오늘 소개 할 곳은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Wilton's Music Hall.

Opening Time

월요일 - 금요일 : Noon - 11pm (국경일 제외)

토요일 : 5pm - 11pm

일요일 : close

Address

1 Graces Alley, London

E1 8JB

https://wiltons.org.uk/

[입구 모습]

# 새 건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와의 정서와는 달리 유럽인들의 건축 보존 철학과 정신은 참으로 놀랄만 하다.

# 입구만 봐도 족히 200년은 되어 보인다

[메인 홀]

#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 위에 있는 [Stalls] 가 공연장 입구다.

# 1층에는 BAR, 2층에는 Cocktail BAR 가 있다.

[1층 BAR 모습]

# 1층 BAR 라이브 공연 : 일주일에 1회 또는 2회 정도 공연을 하고 재즈, 스탠딩 코메디, 포크 등 다양한 공연을 한다.

# 영국 펍 어디를 가든 볼수 있는, 술 사려고 바에 모여 있는 사람들

[1층에 있는 다용도 공간: 낮에는 책 읽기 좋고, 밤에는 분위기 있게 술마시기 좋은 곳]

[2층 Cocktail BAR]

[2층 라운지 Lounge]

[2층 복도 Hall Way]

도심을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도 않고, 대부분 예술을 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이드 북에도 나오지 않고, 현지인들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곳이라 음악에 관심이 많고 또 이런 숨겨진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원한다면 강추 !!!

[공연장 모습]

공연을 하는 곳이니 만큼 티켓 예매는 필수, 단 매일 공연이 있는 것이 아니니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https://wiltons.org.uk/]

오페라 부터 인형극까지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영국 전통춤 공연에서 일년에 두번 열리는 윌큰 탁구대회까지 런던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 1년에 두번 열리는 윌튼 탁구 대회 - 5파운드 참가비가 있으며 1등 상품은 고급 삼페인 + BAR 이용권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물론 대관료는 어마어마하다.]

# 19세기 (현재 21세기) 말의 윌튼 홀의 모습

270년 역사의 클랙시하면서도 평키한 공연과 술 음료를 즐길수 있는

Wilton's Music Hall

런던에서의 체류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단, 복장은 스마트하게 ~

KAFFEINE CAFE

영업시간

월 - 금 : 8:30 am - 6:00 pm

토 : 9:30 am - 5:00 pm

일 : 휴무

주소

66 Great Titchfield Street

London W1W 7QJ

가격

2파운드 - 4파운드 (커피 / 차 / 음료 종류)

2파운드 - 7파운드 (빵 / 샐러드 종류)

센트럴 런던 Fitzrovia 의 자랑할 수 있는 카페

2009년에 시작되었으며, 많은 젊은 OFFICE WORKER

들이 찾기로 유명한 곳.

커피와 함께 차 (tea) SEASONING SALAD, 신선한 빵등의 메뉴로

정갈하면서 미니멀리즘의 내부 인테리어까지 센트럴 런던에서 지나칠 수 없는 곳.

단 오점 9-10 am / 점심 12시부터 2pm 까지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줄 서는 것을 상관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가도 좋다.

추천 커피 FLAT WH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