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ton's Music Hall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뮤직홀. 윌튼스 (1743)

런던은 볼거리가 참으로 많은 곳이다.

근 현대사에서 세계 경제 / 문화의 수도를 차지하였던 지난 2-300년 동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며,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여러 문화가 잘 섞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18세기 저명한 영국 작가인 사무엘 존슨 Samuel Johnson 은

When a man is tired of London, he is tired of life 런던에 싫증이 난다면, 그 사람은 인생이 싫증난 것이다.

이라며 런던을 끓임 없이 흥미로운 일이 있는곳으로 표현할 정도로, 런던은 다양한 이벤트와 다양한 장소가 존재하는 곳이다.

오늘 소개 할 곳은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Wilton's Music Hall.

Opening Time

월요일 - 금요일 : Noon - 11pm (국경일 제외)

토요일 : 5pm - 11pm

일요일 : close

Address

1 Graces Alley, London

E1 8JB

https://wiltons.org.uk/

[입구 모습]

# 새 건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와의 정서와는 달리 유럽인들의 건축 보존 철학과 정신은 참으로 놀랄만 하다.

# 입구만 봐도 족히 200년은 되어 보인다

[메인 홀]

#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 위에 있는 [Stalls] 가 공연장 입구다.

# 1층에는 BAR, 2층에는 Cocktail BAR 가 있다.

[1층 BAR 모습]

# 1층 BAR 라이브 공연 : 일주일에 1회 또는 2회 정도 공연을 하고 재즈, 스탠딩 코메디, 포크 등 다양한 공연을 한다.

# 영국 펍 어디를 가든 볼수 있는, 술 사려고 바에 모여 있는 사람들

[1층에 있는 다용도 공간: 낮에는 책 읽기 좋고, 밤에는 분위기 있게 술마시기 좋은 곳]

[2층 Cocktail BAR]

[2층 라운지 Lounge]

[2층 복도 Hall Way]

도심을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도 않고, 대부분 예술을 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이드 북에도 나오지 않고, 현지인들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곳이라 음악에 관심이 많고 또 이런 숨겨진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원한다면 강추 !!!

[공연장 모습]

공연을 하는 곳이니 만큼 티켓 예매는 필수, 단 매일 공연이 있는 것이 아니니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https://wiltons.org.uk/]

오페라 부터 인형극까지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영국 전통춤 공연에서 일년에 두번 열리는 윌큰 탁구대회까지 런던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 1년에 두번 열리는 윌튼 탁구 대회 - 5파운드 참가비가 있으며 1등 상품은 고급 삼페인 + BAR 이용권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물론 대관료는 어마어마하다.]

# 19세기 (현재 21세기) 말의 윌튼 홀의 모습

270년 역사의 클랙시하면서도 평키한 공연과 술 음료를 즐길수 있는

Wilton's Music Hall

런던에서의 체류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단, 복장은 스마트하게 ~